동물병원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이나 자주 가고 싶지 않은 곳이지만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알맞은 시기와 병원을 선택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물병원 방문 시기와 어떤 동물병원을 선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간략한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동물병원 어떨때 곧바로 가야 할까?
- 다음의 상태 또는 증상을 보일때는 동물병원으로 전화하지 마시고 곧바로 가장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봐야 합니다.
- 독성을 띄는 것을 먹었을때: 예) 초콜릿, 비료(특히 유박비료), 포도, 마늘과 양파(또는 마늘과 양파를 넣은 음식), 커피, 사람 약, 방부제, 방습제 등
- 소화가 불가능한 이물: 자두 씨, 물티슈, 끈 등
- 다리를 딛지 못할때
- 기침하면서 호흡을 힘들어할 때
독성 음식 또는 이물을 섭취하였을 때 강아지의 경우 간단한 구토유발 처치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량을 섭취한 경우 당장 응급인 상태가 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섭취한 것에 대해 반응하는 정도는 개체마다 차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괜찮겠지.."라고 추측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어떤 동물병원을 가야 하는가?
- 이 부분은 어느 동물병원이 좋고 어디가 나쁜 동물병원이 다를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 수도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있지만 크게 소형과 대형, 그리고 전문 병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접종부터 전문적인 수술까지 소형 동물병원에서 가능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일 때는 우선 자주 가는 친숙한 동물 병원부터 방문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대형 동물병원 또는 치과나 안과 전문 동물병원에 가야할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자주 가는 동물병원의 원장님께 문의하여 추천받는 것이 혼자 찾는 것보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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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얼마나 자주 가봐야 하는지?
- 최소한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반려동물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정확히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보다 더 주기적인 검진들이 필요할 수 있고 간단한 검진을 통해 보호자분들이 알지 못하는 질병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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