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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8

강아지 스케일링 사람처럼 칫솔질이 어려운 반려동물의 경우 일정한 주기로 치아 스케일링을 해 주는 것이 구강건강 관리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언제 해야 할까 - 보통 1 연령 이상의 반려동물에서 실시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의 정도는 식이 환경이나 구강 관리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입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눈에 띄는 치석이 보일 때 스케일링을 고려하게 됩니다. 치석이 보이고 구취도 나는데 스케일링을 하지 않은 채로 지속되게 되면 나중에는 잇몸 내 염증이 심해져 잇몸 뼈에도 염증이 생기고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기 힘든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어디서 할 수 있을까 - 위와같은 증상이 보이거나 의심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구강 외부에서 보이는 치석의 정도와 잇몸 상태를 .. 2022. 11. 27.
중성화 수술 1. 꼭 해야 하나? -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이라기 보단 '하면 더 좋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 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지 않은 반려동물 그룹에서의 질병 발생률이 중성화 수술을 한 반려동물 그룹보다 높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암컷 반려동물에서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 있을 경우 자궁 축농증이나 유선종양 등 생식기 관련 질병에 걸릴 확률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반려동물 각각의 생활환경과 타고난 신체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사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확률상 매우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어떤 수술인가? -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의 생식 기능과 관련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수컷과 암컷의 생식기 구조 차이때.. 2022. 11. 27.
심장 질환 반려동물들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심장 질환은 노령기에 접어들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경우가 다른데 여기서는 강아지의 심장질환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어떤 증상일 때 의심해 볼 수 있는가? - 잦은 기침이 보이거나 기력, 활력, 활동성 또는 식욕 감소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보인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산책할 때 한 시간 정도 무난히 해왔던 아이가 30분 정도의 산책만으로도 힘들어하면서 산책을 거부한다면 활력 감소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심장 질환에 의해 이러한 증상들이 보일 때는 이미 심장 질환의 정도가 많이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게 되므로 증상을 보였을 때 검사를 하러 동물병원에 간다는 것은 추천될 수 없습니다. - 가장 추천되는 방법은 평.. 2022. 11. 26.
반려동물 예방 접종 시기 비용 1. 강아지 - 한국에서 강아지에게 행해지는 초기 예방접종은 보통 다음에 소개하는 다섯 가지로 볼 수 있으며 1 연령 미만의 어린 나이 때 하는 초기 접종의 경우 접종 간 간격은 약 2주입니다. - 종합 접종 - 종합 예방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은 간염, 파보(Parvovirus) 장염, 홍역(Distemper) 이 있습니다. 간염 등 간질환의 경우 어렸을 때 외부로부터 감염되는 경우는 흔히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파보 장염과 홍역은 면역 체계가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어린 강아지들에서 종종 감염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신속한 진단과 집중적인 처치가 요구됩니다. 파보 장염 또는 홍역에 감염된 경우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부분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2022. 11. 22.